2025년 1월 23일 오전 8시 30분 mbc “생방송 오늘 아침” 프로에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 3길 21-12 광주이씨 박곡종택에 있었던 박곡 대사헌공 불천위제 봉행(1월 20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박곡공의 자는 사흥(士興)이고, 호는 박곡(朴谷)이며. 휘는 원록(諱 元祿)이다. 아버지는 부응교(副應敎) 휘 도장(諱 道長)이고, 어머니는 안동김씨 김시양(金時讓)의 딸이다. 미수(眉叟) 허목(許穆)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1648년(인조 26)에 향시에 합격하고, 1651년(효종 2)에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다.
세마시직(洗馬侍直)에 임명되어 1663년(현종 4)에 을과 장원으로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1665년(현종 6)에 성균관 전적(典籍)을 거쳐 형조좌랑, 병조좌랑, 장연부사, 의주부윤, 호조참의, 병조참의, 경상도관찰사, 함경감사, 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680년(숙종 6)에 대사헌(大司憲)이 되어 5차례나 역임하고, 사은(謝恩) 부사(府使)로 벼슬을 마쳤다. 천성이 간엄(簡嚴)하고 몸가짐이 청령하고 검소하여 명위(名位)로 자처하지 않았다. 경신참화로 1681년 안동 박곡으로 옮겨 은둔하였으며, 은둔한 마을 이름을 따서 호를 박곡(朴谷)이라 하였다. 1688년(숙종 14)에 세상을 떠나니 왕명으로 제문(祭文)을 내렸는데, 그 내용은 “천성적으로 타고남이 성실하고 정성스러워 사문(師門)에 모범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살았으며, 불천위로 봉사(奉祀)하고 있다. 문익공文翼 귀암(歸巖) 휘 원정(諱 元禎)의 실제이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유튜브로 연결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W245guT_Ko
※ <동영상 자료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